나는 나 스스로 개발에 재능이 없지 않다고 생각한다.
아직 이런 근자감이 가득 찼을 때 동기 삼아 어서 공부를 하고싶다.
하지만 생계는 이어나가야하니까.
알바로 가볍게 일하면서 서브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쌓을까 한다.
이 회사는 나에게 도움되지 않는다.
아니.
다른 회사보다는 도움되지 않는다.
나를 성장시키지 못한다.
좀 제대로된 회사를 얻고 싶다.
불법 사이트를 만들지 않는,
one Note에서 코드 복붙해서 돌려막지 않는,
보안 수준이 낮지 않은 그런 회사.
내가 그런 곳에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자.
열심히 공부해 성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.
꼭 개발이 아니어도. 어느 방면으로든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.